AI가 신입 업무 대체 - 빅테크 채용 25% 감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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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확산으로 미국 빅테크 상위 15개 기업의 신입 채용이 전년 대비 24.8% 줄어든 반면, 2~5년 경력직 채용은 27.2% 증가했습니다. AI가 자료 정리, 기초 보고서 작성, 회의록 작성 등 신입사원이 주로 담당하던 단순·반복 업무를 대체하면서 기업들이 경력직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. 컨설팅·금융권의 리서치 어시스턴트나 인턴 자리도 점점 사라지고 있으며, 맥킨지는 18개월 동안 전체 인력의 10%를 감원했습니다. 오픈AI의 딥리서치, 구글 제미나이 등 AI 툴이 신입급 인력의 업무를 상당 부분 대체하면서 기업들은 AI를 능숙하게 다루는 실무형 인재를 선호하고 있습니다. 이로 인해 신입사원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'진입 사다리'가 사라지면서 사회 전반에 걸친 '경력 절벽' 현상이 굳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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